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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를 얻어 중국 상해에 4일간 다녀왔습니다. 샐러리맨인 저에게는 일상에서의 탈피와 함께 좋아하는 자동차에 대한 견문을 더 넓힐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외유였는데요.
상해엑스포를 관람하고 GM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동차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한주간 상해에서 경험했던 것들에 대한 포스팅이 주가 될 텐데요. 보따리를 조금씩 조금씩 풀어야 겠습니다.
아 물론 주말에는 전남 영암에서 F1경기를 보러내려가야 하니 정말 이번주는 엄청나게 바쁜것 같습니다.

이번 상해 방문간에 가장 좋았던 경험은 GM의 초청을 받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차종을 현지에서 운전해보고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인데요.
바로 GM이 사활을 걸 고 있는 전기차인 시보레볼트와 수소연료전지차 에퀴녹스, 그리고 더 먼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미래도시형 자동차 EN-V를 운전했다는 것입니다.

관련포스팅
전기차 초기 시장의 향방은 누구에게로?(http://100mirror.com/948) - '10.10.20

오늘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차종이며, 또한 가까운 미래 내년 1월부터 시장에 나오는 시보레볼트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합니다.


발표회를 한 곳은 상해 도심에서 약 2시간 30분 떨어진 고급 휴양 리조트 같은 곳인데요. 골프장과 요트 등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중국이라서 그런지 그 규모가 엄청나더군요.
각 차종별로 엔지니어의 설명이 있었고, 시승코스도 리조트의 내부 도로에서 시승이 이루어 졌습니다.




시보레볼트의 디자인
은?



시보레볼트는 공기역학을 많이 고려한 디자인입니다.
보통 공력성능이 점하는 에너지 소비의 비중이 20프로라고 하는데요.
뒤로 흐르는 루프의 각도는 끝까지 뻗어있고, 리어스포일러까지 이어집니다.
전기차는 현재 배터리 기술의 한계로 최대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야 하니 당연히 공기역학이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작은내연기관이 전기발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우측 뒷쪽에는 휘발유주입구도 있고 좌측 펜더 부근에는 전기충전소켓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전기차이기 때문에 라디에이터가 필요가 없죠. 라디에이터 그릴이 막혀있습니다.

시보레볼트를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다른점은
실제로 보는 것보다 리어디자인이 상당히 괜찮더군요.

리어디자인의 검정색글래스 처리가 루프까지 이어지는 포인트도 괜찮고전반적으로 미래지향적 디자인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후진램프는 아래부분에 마름모형상으로 되어 있는데 특이하죠?


인테리어에 있어서는 GM의 차량들의 룩과 거의 동일한 스티어링 휠을 채용하고 있고, 대쉬보드의 양 날개 부분의 어라운드 디자인이 특징적입니다.
기어레버 부분이 독특하고, 나머지는 일반 가솔린 승용차량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센터페시아에 있는 각종 기능들은 터치 방식입니다.

볼트의 계기반입니다.
Only LCD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우측의 녹색원은 엑셀레이팅의 정도를 나타내고, 좌측의 주유기 이미지는 내연기관이 발전을 할때 나오게 되며 잔여거리까지 표기하게 됩니다.

센터페시아에 있는 디스플레이창에서는 에너지 플로우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데요. 내연기관 발전 및 재생에너지 충전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충 예정시간 및 연비 등  다양한 정보가 표기 됩니다.


인테리어의 경우 GM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좀 더 럭셔리하게 대쉬보드 및 기타 부분이 바뀐다고 하는군요.
전기차의 마케팅은 바로 친환경적 이미지와 혁신성을 소구하는 것입니다. 더 미래지향적으로 보이는 것이 맞겠죠.





시보레 볼트의 성능은?


볼트의 장점은 최고속이 160km/h라는 점인데요. 닛산의 리프가 140킬로인데 현재의 전기차기술로 20km/h를 올리기는 당연히 쉬운일이 아니죠.
볼트는 완충하면 40km-80km를 충전된 전기로 갈 수 있는데 이때도 최고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며칠전 닛산리프와 시보레볼트에 관련된 포스팅때도 다루었지만, 시보레 볼트는 현세의 배터리 기술의 한계로 인한 배터리 충전주기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바로 전기발전역할만 하는 내연기관이 탑재되어 있어 주행에 따라 초기 충전된 전기가 다 소모되어서 내연기관이 작동하여 전기를 만들어 냅니다.
전기충전소나 집에 충전시스템이 아주 완벽히 갖추어있지 않은 곳에서는 당연히 시보레 볼트는 시장친화적인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관련포스팅
전기차 초기 시장의 향방은 누구에게로? (http://100mirror.com/948

- 좌측이 내연기관, 우측이 우측이 VOLTEC 전드라이빙 유닛

전기차는 가솔린차처럼 Start up(시동)이 아니라 Power on입니다.  당연히 전원을 공급한 상태이니 소음이 전혀없죠.
엑셀레이터를 밟으AUS 정말 조용하면서도 부드럽게 나갑니다.
충전된 전기로 갈 수 있는 거리가 지나면 내연기관이 발전기를 돌리게 되는데요 .이때는 소음이  발생합니다.

가속감은 전기차의 특성이 토크가 좋은 특성을 가진데로, 역시 볼트도 토크감이 좋습니다. 밟은데로  쭉쭉나가는 것이 중형차보다 더 좋더군요.
언덕에서도 어느정도 탄력이 있습니다.
제가 속도를 약 100킬로까지 밟아봤는데 전반적인 느낌은 현재 우리가 타고있는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승차감은 일반주행상황에서는 부드러우나  요철을 지날때는 상당히 딱딱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배터리 셀을 탑재한 것과 연관이 있는 셋팅으로 추측)


볼트는 속도증가에 따른 변속충격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현존하는 CVT 미션 방식을 쓴개념이 아닌데요.  GM의 엔지니어에게 물어보니 일렉트로닉 드라이빙 유닛이라는 설명을 하더군요.
제가 이공계가 아니라서 전문적인 구조적인 설명을 해드릴 수는 없지만, 어쨋든 변속충격이 없고 엑셀반응도 즉각적인 편입니다.





시보레 볼트의 공간 및 특장점은?


공간에 대해서 궁금해하실텐데요.
대략 사이즈가 넉넉한 준중형 정도의 공간이 나옵니다. 느낌상으로는 레그룸은 준중형보다는 크게 느껴지구요.

2열의 경우 좌석이 분리되어 있는데요. 바로 배터리가 티자형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열좌석아래에 배터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트자체의 두께가 일반자동차보다 두껍지가 않아서 쿠션에서는 약간 손해볼 듯하구요.
루프디자인때문에 건장한 남성이면 머리에 닿을 수도 있습니다.

트렁크는 볼트의 디자인을 고려한다면 넉넉한 편입니다. 해치백방식이라서 높이에서 활용성을 가지고 있구요. 너비자체는 넓은 편은 아니나 부피에서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볼트에는 쌍방향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온스타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시보레볼트의 전기차로써의 가치는?


저도 제 블로그의 포스팅을 통해서 닛산리프와 시보레볼트를 비교하거나, 주요 관심포인트를 많이 다루었는데요.
이번에 GM관계자와 질의 응답을 하면서 알게된 것은 전기차의 배터리는 기후변화가 상당히 민감하고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점에서는 오랫동안 세워놓고, 기후의 변화때문에 배터리의 방전이 되어도 볼트는 걱정이 없습니다.  내연기관이 언제라도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사회간접인프라(충전시설)가 아주 잘 되어 있는곳에서는 닛산리프가, 사회간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그리 좋지 못한 곳에서는 시보레볼트가 호응을 얻는 인프라별 수용도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보레볼트가 리프보다 더 비싸지만, 시보레 볼트가 가지는 범용성은 확실히  현 시대에 최적의 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보레볼트의 오너는 1회완충으로 40km~80km를 갈 수 있기 때문에 출퇴근시는 전기로만, 그리고 장거리 운행시는 내연기관이 있으니 주행거리에 따른 충전 걱정이 있을 필요가 없죠. 이것이 바로 볼트의 범용성입니다.


이번에 볼트를 운전하고 나서, 확실히 전기차의 미래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빨리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배터리회사의 기술혁신, 그리고 자동차제조사의 전기차 완성도를 높이는 엔지니어링과 규모의 경제 구현, 정부의 정책정도에 따라서 소비자가 쉽게 살 수 있는 가격대가 올 수 있는 기간은 달라지겠죠.

결국 이것도 국가별 격차가 분명  생길것으로 보이고,  또한 그 격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도의 변화를 가져올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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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기차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전기차가 생각보다 빨리 현실화 되네요...

    2010.10.22 10:48 신고
    • Favicon of http://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그죠? 저도 시보레볼트를 기대했던 것 보다 완성도는 높다고 생각됩니다. 전기차 시대는 모멘텀을 한번 만나면 확실히 빨리 올듯합니다. 그 모멘텀은 배터리회사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해요

      2010.10.25 20:24 신고
  2. 어른곰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이미 아이폰으로 보았는데 답방차 다시 찾아왔습니다.
    역시 전문 블로거의 포스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2010.10.25 17:28 신고
  3. Favicon of http://cyworld.com/_kw2 BlogIcon 권규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사진하나하나 내용을 적어주셔서 보기 편했어요 감사합니다.

    2010.10.26 17:44 신고
  4.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에도 들여온다고 하던데, 과연 언제쯤 될지? 그리고 가격은 아마 비싸겠죠..
    내년초 미국 출시라도 어느 정도 시장 반응이나 안정성을 볼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하여간 차에대한 몇 년내로 패러다임이 바뀌겠네요.

    2010.10.27 13:05 신고
    • Favicon of http://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가격은 미국시장에서 41천달러인데 정부보조금 7천달러를 받으면 실 구매가는 34천달러이지요. 그런데 미국의 경우 주마다 추가 보조금이 있는 주도 있더군요.

      우리나라는 아직 전기충전인프라가 너무 미비해서 국내에 언제들어올지는 전기충전인프라의 구현정도에 달라 질듯합니다. 가격은 우리나라 정보 보조금이나 제도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항상그랬듯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패러다임은 빨리 바뀔듯합니다.

      2010.10.27 1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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