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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의 자동차는 전기차(EV)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메가트렌드(Megatrend)입니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약 6천대의 전기차(EV)가 판매되었으며, 올해는 383km의 주행거리를 가진 C사 볼트(Bolt)EV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T사 모델S90D, 주행거리가 연장된 B사 i3 94ah(200km)까지 시장에 선보이게 됩니다.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정부차원의 구매 보조금 지원 및 충전 인프라 확대 등으로 아마도  2017년은 전기차 활성화의 원년이 되지 않을까 한데요.


이런 흐름에서 소비자가 전기차가 주는 편익을 정확히 알게 된다면 기존의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가는 선택의 장벽을 보다 쉽게 허물 수 있을 것입니다.




전기차 충전요금은 얼마인가?


전기충전요금은 계절 및 시간대, 저압&고압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급속충전은 313원/kwh, 완속충전은 110원/kwh 정도입니다. 그런데 환경부가 2017년 1월부터 kWh당 313.1원이던 급속충전요금을 173.8원으로 44% 인하함으로써 비용부담은 더욱 줄어들게 되었죠.


- 완속충전기(왼쪽), 급속충전기(오른쪽)





내연기관차량과 유지비를 비교하면?


전기차를 한달 동안 운행하면 얼마의 유지비가 들어갈까요? 

승용차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 기준으로 매월 2,000km의 주행거리를 가정해 전기차(아이오닉EV)의 충전비용과 내연기관차량의 주유비를 비교해보면 전기차의 경제성은 더욱 매력적입니다.


 ※ 준중형차 기준으로 가솔린 1,500원/L, 디젤 1,300원/L, 전기차 완속 110원/kwh, 급속 174원/kwh(3년간 할인정책반영) 산정 


전기차 충전비용을 가솔린(휘발유) 주유비와 비교해보면 완속충전은 13% 수준인 3만 5천원, 급속충전을 기준으로 보면 24% 수준인 5만 5천원 정도의 무척 경제적인 비용으로 한달 차량 운행이 가능합니다. 전기차로 아끼는 연간 유류비용을 금액으로 따진다면 완속충전은 연간 120~240만원, 급속충전으로는 120~210만원까지 주유비용 절감이 가능한 것입니다.


5년동안 전기차를 운행한다고 하면 대략 1천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으니, 전기차의 경제성은 파격적인 수준이라고 봐야겠죠?!






전기차가 가져올 편의성과 진화하게 되는 Car Life



에너지원이 석유에서 전기로 바뀌면 절약되는 것이 유류비용뿐일까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전기차는 차체에 모터를 포함한 드라이빙유닛, 서스펜션, 조향시스템, 배터리 정도만 탑재하면 되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내연기관 차량이 석유를 폭발시켜 힘을 얻어내는 엔진과 그 엔진에서 나오는 힘을 변속기가 구동계로 전달하고, 이를 원활히 동작하게 하는 오일과 각종 기능이 동반되는 복합한 구조였다면, 전기차는 그 구조가 상당히 단순화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복잡한 정비 비용과 자동차 보험료까지도 줄어들게 된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기차로의 진화는 자동차 후방산업 구조를 완전히 바꾸게 되는 것이죠. 


- T사 모델S의 단순한 구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차량 관리가 단순화되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자동차를 관리하는 방식도  역시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전기차로의 변화와 함께 IT와 자동차의 결합 역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대가 되면 우리는 차 안에서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 연결하는 것이 가능해 질 텐데요. 이동하면서 업무를 처리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진일보된 Connectivity 서비스가 자동차에 적용되게 될 것입니다. 

전기차가 가져올 우리 자동차 생활의 변화는 한마디로 장밋빛으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정부의 전기차 활성화 의지의 표현, '구매 보조금과 충전인프라' 


전기차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이차 ‘지차체’)의 구매 보조금을 통해 활성화가 촉진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고 1400만원, 지방비 300만∼1200만원으로 차 값이 4,200만원인 아이오닉 EV를 예로 들면 지자체에 따라 1천만원대에서 2천만원대의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통 4천만원이 넘어가는 전기차 구매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도 꾸준히 늘어 총 100군데가 넘어가고 있으며, 환경부는 3월까지 전기차 보급실적을 바탕으로 4월 중 재조정을 통해 전기차가 많이 보급된 지역에 보조금을 우선 배정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환경부는 올 1월부터 kWh당 313.1원이던 급속충전요금을 173.8원으로 44% 인하한데 이어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충전기 1만기 이상을 추가, 2만여 기의 충전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마트 등에 급속충전기 2,600여기와 가정이나 직장에서 충전할 수 있는 완속충전기 2만 여기를 각각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전기차를 위한 충전인프라 확충도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2017년은 전기차 구매를 검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어떤 한해 보다 풍성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내 전기차를 구매한다면 이러한 정부의 활성화 정책(보조금, 충전인프라 구축)과 차량 구매비용, 유지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소비자에게 충분한 편익을 제공하는 현명한 선택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전체 구매 비용 비교

 


자, 친환경 전기차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면 금년이 가장 적기가 아닐까요? 올해는 이러한 소비자의 선택으로 전기차 활성화의 원년이 될 것 이라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 본 글은 '정책공감'으로 기고한 컬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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