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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럭셔시 3사의 경쟁은 소비자에게 흐뭇한 일입니다.

매번 신차를 내놓을때마다 시대를 앞서가고자 새롭거나 진일보한 자동차를 내놓기위해 경쟁하는 것이 느껴지니까요.

이번 벤츠의 신형 E클래스(10세대)도 예외는 아닙니다.

좀 더 진전된 반자율주행 기술로 무장하면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모양새를 가지고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해보죠. 





신형 E클래스의 디자인



이제 C클래스/E클래스/S클래스의 모양새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는 그 무엇은 희미해졌습니다.

패밀리룩으로 통일성을 강조하면서 비슷비슷해졌다는 것이죠.

그런데 분명한 것은 이제 올드한 벤츠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충분히 트렌디하고, 충분히 젊은 감각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도 선택할 수 있는 벤츠가 되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실내의 고급감은 최근 벤츠가 가장 돋보이는 구나? 라고 생각될 법한 분위기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넓디 넓은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계기판까지 디지털화 해서 통으로 LCD가 들어간 것 자체가 상당히 진보한 느낌을 주고 있구요.

전반적으로 고급감이 물씬 드러납니다. 



원형의 4개 송풍구에 물 흐르듯이 배치된 원목재질의 대쉬보드 라인과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과 함께 뻗어있는 센터터널은 화려하면서도 품격있는 실내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신형 E클래스의 자율주행기능



역시 살펴봐야 하는 것은 Masterpiece of intelligence 라고 슬로건을 내건 만큼 '자율주행 기능' 일겁니다.

E클래스의 전면 윈도우 상단이나 그릴의 정중앙에 있는 레이더를 보면 어떻게 구현했을까 궁금해지죠.



운전석 좌측의 버튼이 on되어 있고 운전석 좌하단에 있는 이 레버를 살짝 당기면 드라이브 파일럿이라는 자율주행기능이 실행됩니다.

(Distance Pilot DISTRONIC) 



계기판에서는 하단에 연두색 차량표시와 운전대 표시가 그것이 활성화되었음을 알려주죠.



일단 고속도로 정체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면 정말 마약과 같은 느낌입니다.

앞뒤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맞추면서 조향까지 알아서 해주죠. 더구나 벤츠의 이 기능은 200km/h의 속도까지도 세팅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스티어링휠을 잡고 있지 않으면 잡으라는 경고가 들어오는데 보통 20초 정도의 자율주행 시간을 줍니다.

(직선주로에서는 때로는 60초까지 이어진다고 하네요)

그 후에도 잡지 않으면 삑하는 경고음이 2~3회 더 들어오고 차량은 속도를 아예 줄여버리죠.(제네시스는 해제시킵니다)



전반적으로 디테일은 훌륭합니다.

중간에 차량이 들어올때의 반응이나 가속과 감속의 부드러움, 정지할때의 감각도 위화감이 크지 않습니다.

벤츠가 inteligence를 내세울 만 합니다.

다만 국도에서 실행을 시키면 차선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100%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 고속도로에서만 편안히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 설명을 읽는 것보다는 눈으로 보시는게 낫겠죠.

영상을 한번 확인해보시구요.



차선 이탈 방지시스템(Active Lane Keeping Assist)은 깜빡이 없이 조향을 하면 실선인 경우에 자동으로 브레이킹을 하면서 조향을 안쪽으로 해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외 깜빡이 없이 점선 라인을 조향하면 진동으로 경고를 하구요.

자동으로 충돌을 방지해주는 Active Brake Assist도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은 파킹파일럿(Parking Pilot)

저는 주차시에 이런 기능들을 잘 활용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주차가 미숙한 여성들은 좋아라 할 기능입니다.

기존에 파크 어시스트가 조향을 알아서 해주고 엑셀과 브레이크는 운전자가 조종했다면 이번 벤츠의 파킹파일럿은 이마저도 자율주행화 했습니다.



미션을 후진과 전진으로 바꾸는 것 정도만 운전자가 하고 나머지는 다 알아서 해줍니다.

이 파킷파일럿의 경우 T자 주차와 평행주차는 물론이고 전면주차와 출차시에도 된다는 사실은 상당히 이런 자율주행화에 공을 들였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것도 영상을 한번 확인해보시구요.



자율주행을 내세우면서 여러가지 Interface도 바뀌었습니다.

스티어링휠에 버튼들이 터치방식으로 쓰다듬으면 메뉴이동이 가능하게끔 했구요.

  


넓은 인포테인먼트와 이를 커맨드 할 수 있는 콘트롤러도 상당히 멋진 모양새를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인포테인먼트 LCD를 터치하여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은 엄청난 한계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특히 네비게이션 목적지 입력이 저 콘트롤러로 한글 자음과 모음을 찍어가야하는 것은 곤욕이기도 하지요.





신형 E클래스의 성능과 기본기



이번에 신형 E클래스는 심장이 바뀌었습니다.

E300라는 네이밍이지만 2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들어갔습니다. 3,500cc 자연흡기가 아닌 다운사이징 흐름을 받아들인 것이죠.

하지만 이 2리터 4기통 엔진에서 나오는 241마력에 37.3kg.m의 토크는 충분히 파워풀합니다.(실제 3.5리터 자연흡기와 비슷하죠)



기본적으로 주행의 기본기는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고속에서의 안정감이나 전반적인 밸런스는 독일 럭셔리 브랜드의 수준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구요.

9단 변속기는 120~130km/h에서 2천rpm이 안되는 회전수로 항속주행이 가능하게 합니다. 

주행모드도 sport+/sport/normal/eco 이렇게 4단계로 나뉘어져 있고 이에 따라 서스펜션을 제외한 스티어링휠/엔진반응을 다르게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아직 다듬어야 할 것이 있다는 느낌입니다.

벤츠의 가장 큰 강점은 확실한 고속안정감과 함께 어떤 상황에서도 거동이나 미션반응이 군더더기가 없이 상당히 리니어한 반응이 있다는 것인데요.

아직 이 2리터 터보 엔진과 TCU, ECU간 매칭이 덜 된것 같습니다. 3단에서 2단으로 내려갈때 충격이 좀 있고, 가속시에 매끄럽지 못한 반응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신형 엔진이니 만큼 아직 디테일한 매칭작업이 조금 더 진행된 것 같다는 느낌이구요.

업데이트를 통해 좋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형 E클래스의 공간




운전석의 착좌감은 칭찬하고 싶습니다.

과거 E클래스의 운전석은 어깨깥이 올라가 있는 설계로 참 편안하고 든든한 느낌이었는데 이번 신형 E클래스는 감싸주는 시트 설계는 아니지만 장거리 주행에도 부담이 없고 아주 편안합니다.

가죽의 매무새도 너무나 좋구요.



2열의 공감감은 현대의 쏘나타보다 크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중형세단으로써 부족함은 없다고 보여지구요. 



트렁크의 크기는 깊이가 꽤 깊은 편이라서 골프백 4개를 넣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트렁크 리프터 부위에 대한 고민이 드러나 있습니다. 최소화 시키면서 공간손해를 줄여버렸지요.



트렁크에 쇼핑백을 걸기 편하게 된 이런 디테일은 환영할만 합니다.



자,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다 한 것 같은데요.

추가적으로 몇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타이어는 굿이어 Eagle F1 Asymmetric을 채용했는데, 퍼포먼스 주행에 어울리는 고가의 타이어죠.

다만 제 느낌은 이 타이어의 특성이 100~150km/h 구간에서의 노면소음이 잘 걸르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스마트버튼 키는 예전보다 럭셔리함은 줄었습니다만 스마트키가 멋지게 바뀌었습니다.



자, 벤츠 신형E클래스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구요.

좀 더 젊은 감각의 벤츠이면서 자율주행기능을 내세운 만큼 안전장비와 결합된 화려한 기능이 경쟁시장에서 돋보일 것 같습니다.

BMW 신형 5시리즈가 언제 나올까요? 당분간은 독일 럭셔리 중형시장은 신형 E클래스의 주도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BMW 신형 5시리즈가 빨리 나와 제대로 경쟁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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