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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시승회에 가서 제네시스 브랜드에 관련해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개별적인 럭셔시 브랜드로 구축하면서 여러가지 관전포인트가 있다는 것은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었는데요.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고급 브랜드와 '현대'라는 퍼블릭 브랜드, 2가지의 브랜드를 운영하게 되면서 당연히 둘간의 비쥬얼적인 포지셔닝 구분이 분명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관련포스팅 :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관전포인트-'2016.7.17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급 브랜드로의 차별화를

현대는 퍼블릭브랜드로의 구분이 명확히 필요한 것이죠.



그런데 과거에 현대차는 플루이딕 스컬프쳐라는 디자인 Identity를 내세우면서 디자인 포인트로 '헥사고날'이라는 그릴을 사용해왔었습니다. 

i시리즈와 LF쏘나타, 아반떼AD 등 호불호가 있지만 모던한 이미지를 제시하기에 충분한 역할을 했던 그릴 입니다.

원래 그 전까지는 쏘나타와 같은 중형차 이상은 '윙쉐이프'그릴, 그 이하는 '헥사고날'그릴을 사용하는 것으로 정립되어 있었죠.

(그 후 LF쏘나타 나오면서 헥사고날을 모든 현대차에 적용하기로 통일합니다)


이런 와중에 2013년말 제네시스(DH)를 런칭하면서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표방하며 한층 더 개량된 헥사고날을 선보였습니다.

같은 헥사고날이라는 디자인 포인트로 일단 묶은 것이죠.

그런데 이제 현대차는 제네시스라는 별도의 고급브랜드를 론칭하며 서로간 차별화와 선긋기가 필요해진 겁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와 함께 신형 에쿠스를 제네시스 EQ900로 출시하고  제네시스(DH)를 제네시스 브랜드로 편입시키면서 그릴에 대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바로 '크레스트 그릴'이죠.

크레스트(Crest)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가문의 문장(방패)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레스트 그릴은 헥사고날의 좀 더 변형된 형태로 시작이 되었었지만 제네시스 브랜드의 독립에 의한 차별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다른 명칭과 의미가 필요했던 것이죠.

크레스트 그릴과 헥사고날 그릴과의 차이를 끄짚어 내자면 마름모와 비슷하긴 하나 좀 더 방패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크레스트 그릴은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표방하며 헥사고날의 발전된 모습을 제시했던 것이 현대와 제네시스의 브랜드 2원화 관점에서는 애매한 점이 발생됨에 따라, 다른 차별화를 위해 명칭을 바꾼 것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이것이 크레스트 그릴의 탄생의 이유입니다.


- 2015 현대 VISION G CONCEPT


그렇다면 이런 질문이 가능하죠.

'현대'와 '제네시스'브랜드가 엄연히 분리된 상황에서 명확한 차별화를 위해 '현대' 브랜드의 디자인 변화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제네시스 G80 행사에서 어떤 디자이너 분에게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서 헥사고날이 아닌 좀 더 새로운 디자인을 신형 그랜저(IG)에서 선보이게 될 것이라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더구나 신형 그랜저(IG)는 YF쏘나타는 너무 진보적이었고 LF쏘나타에서 너무 대중성을 가미해서 나온 사례를 기반으로 진보와 대중성이 아주 잘 결합된 디자인으로 나온다는 이야기와 함께 말입니다.


- Brenthon에서 예상한 그랜저IG렌터링(사진처럼 뻔한 헥사고날이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 브랜드를 이원화 시킨 현대차로써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명확한 전제는 '제네시스'브랜드와 '현대'브랜드는 확실하게 포지셔닝이 구분되어야 하는 만큼 

결국 헥사고날 그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크레스트'그릴로,  현대 브랜드는 기존의 헥사고날에서 좀 더 새로운 디자인이 제시될 것이라는 것이죠.


이는 곧 제네시스의 별도 브랜드화에 따른 독립은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구요.


수년전부터 전략적인 로드맵에 의한 실행이 아니라 최근 결정내리고 이에 맞춰서 모든 이슈를 조정하며 맞춰가야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현대차에서는 2개의 브랜드 운용에 있어 생기는 디자인전략/유통/모델라인업/서비스를 최선의 선택으로 절충하여 가게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네시스 디자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루크 동커볼케를 영입한 것도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별화에 좀 더 웨이트를 두는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모든 자동차 브랜드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디자인 전략에 대해서는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제네시스 브랜드를 개별 럭셔리 브랜드로 독립시킨 만큼, 현대차 브랜드와 제네시스 브랜드가 서로 각각 새로운 방향성을 가지고 일관되면서도 새롭고 선도하는 디자인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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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둥  수정/삭제  댓글쓰기

    윙세이프 헥사고날
    그릴이 어떤건지 저만 모르나요

    2016.08.03 08:20 신고
    • Favicon of http://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헥사고날은 아반떼나 lf쏘나타 등에 사용된 마름모형 그릴이구요^^
      윙세이프 그릴은 그랜저hg나 yf쏘나타 등에 사용될 그릴디자인입니다~

      2016.08.06 1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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