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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급변하는 이때, 전기차가 소비자의 곁으로 성큼성큼 다가오는 느낌인데요.

이제는 제주도만 가도 렌터카로 전기차를 탈 수가 있습니다. (롯데렌터카에서 아이오닉EV를 도입해 20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충전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만큼 전기차를 활용하기위한 충전인프라 사용도 이제는 소비자가 알아두어야 친환경 TIP이 아닌가 합니다.

소비자 관점에서 필요한 충전방식과 절차, 그리고 시사점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관련포스팅 : 현대차가 작심하고 만든 아이오닉일렉트릭, 탈만할까?  - 2016.7.15




급속충전방식에 대한 이해



전기차에도 급속충전방식이 여러가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AC3상, DC차데모, DC콤보 이렇게 3가지 존재합니다.

AC3상을 르노계열의 차들이, DC차데모는 일본계열과 현대기아, DC콤보는 BMW나 GM차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충전방식입니다.



이중에 DC콤보 방식이 글로벌에서 표준으로 잡혀가고 있습니다. 미국/유럽 메이커가 이 방식으로 거의 택하고 있는데 완속 충전용 AC와 급속 충전용 DC 모듈을 동시에 수용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현대차 아이오닉EV도 지금은 DC차데모 방식이지만 다음 전기차 모델은 DC콤보로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차데모 방식을 활용하는 아이오닉EV는 완속충전소켓(앞)과 급속충전소켓(뒤)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급속충전의 경우 3가지로 존재하다보니

급속충전기에 가면 하나의 케이블이 아닌 이렇게 3가지의 케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전기차를 탄다면 어떤 충전방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꼭 알아야겠죠.


급속충전기의 방식이 통일된다면 인프라 구축에도 자원이 절약되고 소비자도 이용하는 방식이 좀 더 편해졌을 것입니다.





급속충전기 충전절차는 어떤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환경부나 한국충전서비스와 같은 충전인프라 사업자가 정한 카드를 가지고 자신의 차량충전 방식을 골라서 화면의 지시에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이번에 제주도에 가서 롯데렌터카가 가장 먼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먼저 도입했기 때문에 렌탈로 타봤는데요.

롯데렌터카에서는 렌탈시 한국충전서비스 카드와 환경부 카드가 2개가 주어지는데 한국충전서비스에서 구축한 급속충전기는 급속충전을 해도 롯데렌터카가 전기충전 후불요금을 부담하고 있어 소비자가 렌트카로 탈때는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 개인소유 전기차는 회원카드로 후불청구)


1. 충전방식 선택 - 자신의 차에 맞는 충전방식을 선택하세요.



2. 회원카드 선택 - 환경부나 한국충전서비스에서 가입한 카드나 회원번호를 선택하면 됩니다.(렌터카의 경우 그때그때 운전자가 다르니 렌터카에서 회원카드를 차에 비치해두고 있지요) 



3. 회원카드 인증 - 이 인증을 해야 충전이 가능하죠.



4. 충전플러그로 충전 - 그 다음 충전케이블의 박스가 딸깍하고 열리면 케이블을 꺼내 충전구를 열어 충전하면 됩니다. 



충전중에는 이렇게 충전량과 충전예상시간이 나오는데요.

남은시간은 좀 더 여유롭게 산정해서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환경부 충전기의 경우는 한가지 절차가 더 있습니다.

회원카드 인증후에 충전 요금을 설정해야 하는 단계와 결제 단계가 더 있는데요.

충전요금을 백원단위까지 자신이 설정하게 됩니다. 그다음 개인신용카드로 결제를 해야하는데 지금은 신한/국민/BC카드만 되죠.

(그래서 전기차 렌터카를 빌리면 한충전카드와 환경부 카드를 주는데 한충전카드는 충전요금이 후불결제라서 렌터카가 지불하고, 환경부 카드는 충전요금이 개인카드 결제라서 개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완속충전기 충전절차는 어떤가?



충전속도가 좀 오래걸리는 완속충전기 충전절차도 어렵지는 않습니다.

완속충전기 보통 이렇게 생겼고, 가정용완속충전기는 더 컴팩트하게 나오죠.



완속충전기 충전구는 보통 앞쪽에 있습니다. (DC 차데모 방식의 경우, DC콤보는 급속와 완속이 동일한 충전구)



동일하게 회원카드를 인증하여 들어간 후 완속충전기에 기본적으로 제공된 케이블을 통해 충전할지, 차량에 가지고 있는 케이블로 충전할 지 선택하고 충전구에 케이블을 꼽아 시작버튼을 누르면 충전이 됩니다.

급속과는 달리 완속충전기는 3~5시간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차량의 배터리용량에 따라 다름)



앞서 케이블 선택화면에서 나왔듯이 전기차를 사면 트렁크에 이렇게 완속충전기 케이블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 케이블의 완속충전기의 중앙부를 열고 연결하여 충전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충전인프라를 구축하는 주체들의 소비자관점의 절차 통합이 필요

 


전기차 충전절차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1~2번의 소비자 적응만 있으면 되죠.

그런데 한가지 지적하자면 환경부와 한국충전서비스에서 구축한 인프라들간에 충전절차나 결제가 통일이 안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충전서비스는 회원 카드로 인증하여 충전을 하면 나중에 그 회원카드로 후불청구가 되는 방식이고

환경부 충전기는 환경부 카드로 충전시작시 환경부 회원카드 인증을 하고 개인 신용카드(신한,국민,BC카드만 가능)로 결제를 하며 금액을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충전인프라를 구축하는 주체가 여럿을 나뉘어져 있어서 한국충전서비스의 카드와 환경부 카드 2개를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 마저 있습니다.


글로벌에서 충전방식도 AC3상/차데모/DC콤보로 나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충전기를 보급하는 주체가 각각 상이해서 그 마저 제각각 절차를 가지고 있음으로써 소비자에게 혼돈을 주고, 전기차 사용이 익숙해지는데 어려움만 가중시킨 느낌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충전기 현황을 보니 그림만 봐도 꽤 많은 주체들이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환경부, 한국충전서비스, 한국전력, 비긴스)

충전기 보급확대를 위해 여러 주체가 있는 것은 이해가 가는바이나 충전기 인증과 결제방식은 통일해서 절차를 간편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환경부 전기차 충전현황 ( http://www.ev.or.kr/we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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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성준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전방식 통일이 꼭 되어야겠네요.
    급속충전기 설치도 확대되야겠구요.
    자료를 자세히 준비해주셔서 도움 많이되었습니다~^^

    2016.10.18 1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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