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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A4를 타봤습니다.

8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죠. 독일 럭셔리 브랜드 3사는 경쟁을 하며 엇갈려서 신모델을 내놓고 있는데요.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수입 컴팩트 세단 중 가장 Life Cycle상 신형인 것이 벤츠 신형C클래스 였지만 이제는 아우디 신형 A4입니다.

독일 컴팩트 세단을 WISH LIST에 놓고 있는 분이라면 이제는 2012년에 국내에 들어온 BMW 3시리즈가 풀체인지를 기다리고 있고 벤츠C클과 아우디A4는 2년이내의 신형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셔야 겠죠?

자, 간략하게 아우디 신형A4에 대한 소감을 독일 컴팩트 세단 시장 내에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우디 A4의 외관 디자인을 어떻게 평할 수 있는지?


우선, 이걸 먼저 말해두죠.

'자꾸 아우디는 그놈이 그놈같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는데요.  8년만에 풀체인지된 A4이지만 전통적인 아우디의 패밀리룩을 추구하면서 소폭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싱글프레임이라는 디자인 Identity틀 안에서의 파격적인 변화는 아우디의 패밀리룩 전략에서는 욕심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뚜렷한 변화가 느낄 수 있는 곳은 'ㄱ'모양의 LED DRL과 강렬하게 빛이 나는 매트릭스 LED와 함께 헤드램프의 형상이 아래 쪽에 'ㄱ'의 각을 보이는 것인데요.

그나마 신형 A4를 구분짓게 하는 마스크의 차별점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남들은 좀 더 스포티하고 공격적으로 변해가는 디자인 흐름이 A4에서는 다른 방향을 보여주는데요.

뒷쪽으로 갈수록 캐릭터라인이 위로 올라가지 않고 오히려 아래로 살짝 내려가며 마무리하고 있고 뒤로 갈수록 더 뻗어가는 개념보다는 모아주는 개념으로 구현해서 얌전해진 양상입니다.

캐릭터 라인도 2중으로 가져가기 보다는 아주 심플하게 하나의 라인으로 단순하게 쭉 그어버린 느낌입니다.

밋밋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찌보면 아우디가 가져가는 심플함을 잘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벤츠는 젊은 Identity를 보강하기 위해 라운드를 가미한 선이 아름다운 젊은 디자인으로 변화하고 있고

BMW는 굵은 선을 기반으로 스포티함과 대중성을 추구하는 디자인입니다. 


반면 아우디의 패밀리룩은 변화가 크지 않은 디자인이나 아우디의 패밀리룩을 끊임없이 고수하는듯한 모습입니다.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반대로 세대를 거듭해도 과거의 모델이 그리 올드해보이지 않아 장점과 신형 티가 덜 난다는 단점이 오버랩될 수 있는데요. 어쨌든 이것이 아우디가 가져가는 명확한 디자인 방향성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독일 3사 컴팩트 세단 중 아우디 A4의 인테리어의 수준은?


독일 3사의 익스테리어나 인테리어는 각기 브랜드에서 최고의 고급감을 지향하고 만들었을 것입니다. 

아우디 또한 스티어링휠의 입체감부문이나 대쉬보드의 디자인을 슬림하게 뽑는 아우디만의 룩은 신형 A4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특히 계기판이나 미션레버에서는 미래지향적이고 고급감을 충분히 표출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들어간 알루미늄 소재의 가미도 적절하구요.



그러나 아쉬운 것은 우드그레인입니다.

아우디 브랜드를 타는 주 고객층을 생각한다면 이 우드그레인은 너무 올드한 느낌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드의 느낌을 좀 더 스포티하고 심플하게 표현했으면 더 아우디 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시장 경쟁에서 인테리어를 냉정히 정리한다면 아무래도 벤츠C클래스가 너무나 고급감과 그에 맞는 품격을 잘 표현했기 때문에 BMW나 아우디에 한발 앞서간다는 생각을 하게하네요. 


 



3. 아우디 A4의 주행 퍼포먼스는 어떤가?


아우디 신형 A4 45TFSI 엔진은 2.0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져 엔진입니다.(55TDI 디젤 엔진은 추후 나오기로 예정되어 있죠)

이 가솔린 엔진은 독일 컴팩트 세단 가솔린 기본 모델중 가장 파워풀합니다.

예전부터 아우디는 항상 독일 3사 경쟁에서는 기본적으로 추구했던 것은 동급에서의 파워였는데 이를 그대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252마력과 38kg.m의 토크(1,600~4,500rpm)는 100kg를 감량한 신형모델에 더할 나위없이 충분한 수치인데요. 

이를 바탕으로 제로백은 무려 5.9초가 나오죠. (콰트로 모델 기준)



이 심장의 수치를 받아주기에도 신형 A4는 여러모로 모자람이 없습니다.

단단한 스포티함을 추구하는 셋팅은 아니지만 7단 DCT와 결합된 차체반응은 스포츠 모드를 놓고 달리면 충분히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와인딩로드나 초고속에서 밀어부쳐도 충분히 받아줄 주행밸런스와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구요. 이 체급에서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는 정숙성과 부드러움도 가졌습니다.

최고속은 210km/h으로 제한되어 있는데요. 4륜이 주는 특유의 느낌과 함께 고속안정감도 수준급입니다.



역시 아우디는 주행특성으로 보면 여전히 독일 3사에서는 벤츠와 BMW의 중간자적 성향이라고 볼 수 있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내봅니다.

벤츠는 반박자 느린 반응이나 고속에서 확실한 안정감으로 품격을 앞세우는 특성이고, BMW는 과거의 단단함과 스포티한 주행에서 최근 너무 많이 타협해서 BMW의 날것같은 특성이 거의 없어졌지만 그래도 아우디보다는 좀 더 스포티함이 있습니다.

아우디는 부드러우면서도 충분한 안정감을 기반으로 만족할 수 있는 주행/변속 반응을 보여주어 평균이상의 총점을 보여주는 스타일입니다.





4. 독일3사 컴팩트 세단내의 아우디 A4의 가장 큰 특징을 표현한다면?


솔직히 이제 독일3사의 컴팩트 세단에 기대하는 것은 주행에 관련된 것은 각기 특성을 고수하면서 기본이 된 모양새입니다. 

어느정도 잘달리고 잘서고, 어떤 노면에서도 훌륭한 자세를 잡아가는 것은 이제 기본적으로 충족할 것들이구요.

그외에 어떤 혁신성과 차별점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입니다.


아우디 A4는 이번에 그 혁신성과 차별점을 인포테인먼트로 잡은 것 같습니다.

버츄얼 콕핏은 한마디로 '우와'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초기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었는데요.



센터페시아의 디스플레이에서도 네비게이션 구동이 가능하지만, 아우디 신형 A4에서는 이 버츄얼 콕핏으로 경로를 안내를 받는 것이 아우디 엔지니어에 대한 예의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국내의 지도 UI보다 그래픽 차원에서는 더 나아보이지는 않지만 이 비쥬얼이 계기판으로 들어가니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너무 멋있습니다.



그외 인포테인먼트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까지 추가되었습니다.

아우디에서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모드로 명명되었더군요.



아우디의 MMI는 좀 더 발전하였는데요.

우선 미션레버 앞에 위치해서 미션에 손목을 두고 편하게 조작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은 실제 사용빈도로 볼때 미션 레버보다 인포테인먼트를 앞에 두는 결정은 적절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버튼이 레버로 바뀌어서 좌우 상단 레버를 올리고 내리고 좌우로 밀어 명령을 수행할 수 있게 하였구요. MMI버튼 위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써서 입력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디스플레이에 터치입력을 허용하지 않아서 입력이 여전히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급히 목적지를 변경하려고 할때 그런 것을 느끼게 되죠.

안전장비로는 프리 센스라는 보행자 충돌장비가 추가되었습니다.

A4에 탑재되었다는 교통체증 (반)자율 주행 시스템은 45TFSI 모델에는 없고 55TDI모델에 탑재되는 것으로 되어있는 점은 한가지 아쉬움이네요.



5. 아우디 A4의 거주성은?


2열 좌석이나 트렁크는 독일 컴팩트 세단이 보여주는 딱 그정도입니다.

이 부분은 3사가 그만그만한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아반떼 만한 느낌?



트렁크는 마감이 잘 되어 있구요.

2열 좌석이 4:2:4 폴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6. 독일 3사 중 아우디 A4의 존재감을 표현한다면?


아우디 A4,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각기 다 국내에서도 일정 수준의 판매량과 선호고객층을 가져가는 모델들인데요.

이번 아우디 A4는 독일 3사중 가장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수준급의 주행을 기본적으로 충족했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에 버츄얼 콕핏과 같이 아우디가 추구하는 인텔리젼스로 인한 화려함이 가미되었다고 볼 수 있네요.

아쉬운 점을 꼽는다는 반자율주행모드가 가솔린 모델에 장착이 되지 않은 점, 신형 모델이지만 좀 더 인테리어에서 고급감이 조화되었으면 어떨까? 라는 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독일 3사의 경쟁속에 가장 신형이라는 Life Cycle을 보여주고 있고 아우디의 고정층이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시장결과는 가져가지 않을까 합니다.

※ 시승 A4 45TFSI 콰트로 모델 가격 : 5,590만원(기본형은 4,950만원)

※ 신형 A4는 롯데렌터카의 신차장기렌터카로도 나와있네요. ☞ http://goo.gl/DMO3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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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4를 컴팩트 세단이라..................웃으면 되나요? 아반떼 사이즈만한걸 왜 아반떼는 준중형이래지?

    2016.06.21 12:12 신고
  2. BlogIcon  수정/삭제  댓글쓰기

    A4를 컴팩트 세단이라..................웃으면 되나요? 아반떼 사이즈만한걸 왜 아반떼는 준중형이래지?

    2016.06.21 12:12 신고
    • BlogIcon  수정/삭제

      와 역시 a4 정도도 안타본 티내는구나 아직도 아반떼 만하데 ㅋㅋ 언제적 얘기하냐

      2016.06.21 12:14 신고
  3. 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승전 렌터카
    독일 3사 같은 세그먼트중 가장 강력하진 않죠 bmw는 328i가 있으니까요~

    2016.08.11 1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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