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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자동차 행사에 다녀왔는데요.

그 주인공은 피아트의 소형SUV 500X입니다.

피아트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모델은 역시 500C죠.

그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 소형 SUV로 태어난 것이 500X입니다.



행사명은 Buona Sera 500x!, 이탈리아어로 해석하면 안녕하세요! 500x 네요^  

행사가 열린 곳은 성수동의 자그마치라는 카페인데요.

아담하지만 자동차 출시 행사를 캐쥬얼하게 치루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더군요.



자, 피아트 500X의 모습입니다.

500C의 귀엽고 뭉툭한 전면부의 모습이 남아있지요?

후면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500C의 디자인이 살아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2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0디젤과 2.4가솔린 2가지로 2.0디젤 엔진은 140마력에 35.7kg.m의 토크, 2.4 가솔린 엔진은 188마력에 24.2kg.m의 토크를 보여줍니다.

500x가 소형SUV의 차체를 가지고 있는데 이에 반해 심장은 2.0리터 이상의 엔진을 탑재해서 넉넉한 파워가 예상되네요.



특이한 점으로 여겨지는 것은 다단 변속기를 채용했다는 사실인데요.

크라이슬러 200C에 들어갔던 9단 변속기를 채용해서 효율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9단 변속기가 들어갔는데 복합연비는 디젤 12.2km/L(도심 10.7, 고속 14.6), 가솔린 9.6km/L(도심 8.5, 고속 11.3) 으로 기대보다는 아쉬운 점이 있네요.  

아무래도 배기량이 생각보다 큰 점, 디젤 모델은 AWD(상시4륜) 이기에 연비가 생각보다는 나오지 못한 면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피아트500X는 가솔린과 디젤모델에 대한 상품패키징을 각각 차별점을 줄려고 노력한 점이 느껴졌는데요.

가솔린은 POP STAR, 디젤은 CROSS로 세부모델명을 명명하고 내외관 디자인과 사양/가격이 좀 다릅니다.

우선 가솔린 모델은 아래 사진처럼 범퍼가 단순하구요. 디젤모델은 좀 더 오프로드성향을 반영하여 범퍼에 가드모양의 가니쉬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더 구별되는 모습인데요.

디젤모델은 시트와 대쉬보드가 짙은 그레이 컬러라면 가솔린모델은 대쉬보드가 바디컬러와 동일하고 시트도 패브릭이지만 컬러풀한 시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솔린 모델은 마케팅적으로 여성운전자를 염두한 느낌입니다.

가격적으로 가장 유리하면서도 큐트하고 컬러풀한 특성이라서 엔트리급 수입차에서 어느정도 반응이 있을 것 같더군요.



반대로 디젤모델은 사양에 충실했습니다.

가솔린보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이나 열선스티어링휠, 패들쉬프트, 선루프 등 동급대비 꽤 편의사양이 많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소형 SUV로는 과분하게 주행모드도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무드셀렉터가 제공되는데, 오토/스포츠 모드이외에도 트랙션모드라고 해서 험난하고 복잡한 지형에 맞고 풀타임 4륜구동을 잘 활용하기 위한 모드도 제공되어 있어서 소형 SUV로는 확실히 풍족한 기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외 스티어링휠은 D컷 모양에 조작편의성이나 계기판도 충분히 요즘 감성과 일치합니다.



가격이 궁금하실텐데요.

가솔린은 2990만원, 디젤은 3580만원/3980만원 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컨트리맨보다는 싸고, 푸조 2008보다는 좀 더 비싸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날 피아트 코리아의 설명에서 편의/안전 사양이 풍부한 점을 고려해서 경쟁모델들과 동일기준 계산을 하면 가격 비교시에 컨트리맨과는 훨씬 더 가격우위가 커지고 푸조 2008과는 거의 비슷해진다는 발표를 했는데요.

그만큼 국내소비자의 특성을 고려, 동급모델대비 사양과 가격을 고민한 흔적도 보였습니다. 



시승해보지는 않아 주행 퍼포먼스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는 없었으나

첫인상에서는 개성있고 귀여운 디자인, 그리고 실내도 피아트500C가 추구했던 심플하고 깔끔한 구성이 돋보이기 때문에 디자인 측면에서 어느정도 시장에서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보다 첫인상에서는 아주 작아보였는데, 500C에 대한 인식과 둥글둥글한 디자인때문에 심리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구요.

실제로는 미니 컨트리맨이나 푸조 2008보다 큰 차체임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소형SUV가 디젤을 선호하긴 하지만 

피아트500X는 가솔린모델도 어느정도 시장에서 반응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디자인을 고려하면 어울리는 타겟이 여성운전자임을 감안할때,  가솔린 POP STAR 모델이 실내가 더 이쁘구요.

편의사양은 좀 부족하지만 그만큼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2,990만원이니 엔트리급 수입 SUV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자, 소비자 관점에서는 미니컨트리맨가 비교할 차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500X의 괜찮은 디자인과 개성은 분명 미니컨트리맨을 염두해 둔 소비자가 비교할 선택지가 이제 생긴것이죠.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는데요. 길거리에 간간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FCA Korea로부터 초청을 받아 참석하여 작성하였으며 소정의 저작권료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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