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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클래스의 디젤모델인 C220에 이어 휘발유 모델인 C200 CGI를 시승했습니다.
벤츠는 CGI는 G는 가솔린, CDI의 D는 디젤을 뜻합니다.  

C200 CGI는 벤츠 C클래스의 기본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C200은 아방가르드와 일반모델이 있는데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C200 아방가르드 입니다.
역시 벤츠가 추구하는 identity인 편안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핸들링이 좋은 차 였는데요.  좀 더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포스팅
벤츠 C클래스 디젤(C220 CDI)의 인상적인 실연비와 ISG (http://100mirror.com/1196) '11.8.25
 벤츠 뉴C클래스 C220 CDI 시승기 - 역시 벤츠는 벤츠! (http://100mirror.com/1195)  '11.8.22






벤츠 C클래스 일반 모델과 아방가르드 모델과의 차이..


자 벤츠 C클래스 C200 CGI의 가격은 아방가르드 모델은 5,270만원,  일반모델은 4,630만원 입니다.
두 모델의 가격 차이는 640만원인데 뭐가 다를까요?
아방가르드 모델에는 파노라마 썬루프, 네비게이션, DVD 플레이어, USB, 스마트 키 가 더 들어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네비게이션은 애프터마켓 네비게이션을 쓰고 스마트키는 과감히 포기한다면 일반모델을 사도 충분해 보이는데요.
파노라마 썬루프때문에 맘에 좀 걸릴 수 있겠지만요.( 일반모델에는 일반적인 썬루프) 


그런데 아방가르드와 일반모델사이의 큰 차이는 이러한 옵션도 있겠지만 전 그릴 가운데 쓰리스타 벤츠엠블럼이 가장 맘에 걸리는 군요.
이점에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릴 가운데의 쓰리스타는 확실히 벤츠 브랜드의 자부심과 디자인적인 멋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반모델은 이 엠블럼이 그릴에 없습니다.
물론 이렇게 큰 쓰리스타 마크가 없는 것이 더 낫다라고 하시는 분도 간혹 봤는데요.
그래도 전 그릴 한가운데 크게 들어가 벤츠의 쓰리스타 엠블럼은 아방가르드로 선택하는데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도 생각해봅니다. 

아방가르드 모델은 5,270만원으로 C220 CDI 디젤 모델과 가격차가 크지는 않습니다.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C클래스 전모델 기본입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야간에 국도주행을 하면 안전상 아주 좋은 옵션이죠. 램프안에도 MERCEDES-BENZ라고 되어 있네요.


벤츠의 외관이나 C220 CDI 때 다루었기 때문에 간략하게 넘어갈까요? 


이번 신형모델을 통해 좀 더 화려해졌는데요.
헤드램프 눈썹디자인의 변화나 LED 안개등은 분명 C클래스를 젊게 만들었고 C클래스만 본다면 이제 30대가 타도 나이들어보이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내에서는 알루미늄 재질의 조화가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럭셔리 메이커의 자존심을 잘 보여주고 있구요.
재질감, 단차 등 럭셔리 메이커가 가져가는 기본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 센터페시아가 이제는 좀 폭포처럼 떨어지는 것보다 기울기가 있는 것이 사용하기에도 편하고 디자인 상으로도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벤츠도 향후에 이러한 흐름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아 물론 센터페시아가 기울기가 있다면 그 뒤에 볼보처럼 공간을 만들어 주면 더 좋구요^






C클래스 C200 CGI의 주행기본기는?


인상적인 것은 벤츠의 블루이피션시 1.8리터 터보엔진입니다.
184마력에 27.5kg.m의 토크를 보여주는데요. 1,500kg의 공차중량으로 쏘나타보다 좀 더 무거운 차량이나  충분하게 자신의 파워를 다 끌어내주는 느낌입니다.
원래 벤츠의 초반 응답성의 셋팅 자체가 한박자 느리기 때문에 이때는 모르지만 약 2천rpm부터 터지는 토크는 C클래스에게 적합한 충분한 펀치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게 터보랙이 느껴지지 않는 다는 점도 칭찬할 만 합니다. 


소음부분에서 본다면 아이들링이나 실용영역대에서는 평균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4천알피엠 이상에서 엔진음은 한국GM의 알페온만큼 상당히 잘 다스려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엔진룸에서 보이는 격벽때문인가? 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상단에는 고무패킹 처리로 보닛이 닫혔을때 소음이 차단되는 효과가 분명 있을 듯 합니다. 



스티이링휠의 느낌은 최고임을 보여줍니다. 저속에서 정말 가볍고, 고속에서 정말 무겁죠.
스티어링휠의 조타감이라는 것은  솔직히 핸들링의 느낌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것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요. 벤츠는 상당히 정확한 조타감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 국산 고급차들이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서스펜션 반응이나 스티어링휠의 안정감에서 아직 GAP을 보이는 점이 아쉬운데요.
어찌보면 벤츠가 럭셔리 브랜드이니 이런 점은 어찌보면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격대가 다른 국산 고급차에 똑같은 점을 바라기는 욕심일 수도...^^


벤츠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고속주행시 묵직함인데요.
고속주행에서는 독일 럭셔리 메이커중 가장 안정감을 줍니다.  
여러가지 급작스러운 거동을 해봐도 차량이 헐거운 느낌이 없고 꽉 들어차있는 그런 느낌과 함께 정확한 핸들링과 접지력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초기 반응이 느려서 재미가 떨어지는 점만 제외한다면 최고라는 말을 주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C200 CGI에서는 스포츠모드 변환시 C220 CDI의 스포츠모드보다 좀 더 반응성을 느낄 수 있더군요.

아무래도 C220 CDI는 40kg.m정도나 되는 토크밴드때문에 스포츠모드로 해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지만, C200 CGI는 어느정도 확연히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본 RPM이 상승하는 개념은 아닙니다. 엑셀레이팅을 했을때 토크반응만
좋아지는 개념은 여전하죠.



연비는 1.8리터의 배기량만을 생각하면 약간 아쉽습니다. 11.9km/L 인데요.
그런데 정확하게 나옵니다. 과거 C220의 실연비가 정말 좋다라고 이야기했었는데요.  
C200 CGI도 고속 구간(90~110)에서 부드럽게 운전해보니 약 16.4km/L의 연비(6.1리터로 100km 간다는 표기)가 나오더군요.

 

물론 시내주행은 10이하로 떨어집니다.  
연비만을 본다면 역시 C220 CDI가 공인연비대비 더 잘나오고 ISG 덕분에 시내주행에서도 떨어지는 폭은  더 적다는 생각이 드네요.


벤츠의 7단 미션은 경우는 평을 하자면 재빠르지는 않지만 부드럽다는 표현이 맞을 듯합니다.
변속자체는 빠르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이 좋습니다.
근데 역시 벤츠의 수동모드 방식은 잘 적응이 안됩니다.
좌우로 -, +가 있는 방식인데 스티어링휠을 양손으로 잡고 미션레버를 툭툭 치면서 수동모드 운전을 해야하는데 그게 되지를 않습니다.^^ 벤츠도 이 방식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앞뒤로 바뀌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엔진브레이크시에 똑똑한 기능을 발견했는데요. 그 건 개별 포스팅으로 묶어서 한번 이야기 하겠습니다. 







C클래스 C200 CGI의 공간..



공간에 있어서는 독일산 컴팩트 세단이 그러하듯이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딱 준중형정도이죠.
제가 보기에 현대의 신형 아반떼와 비교한다면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 2열은 아반떼보다 크다고 보기는 힘들듯합니다.
그러나 애가 하나인 가정이나 애가 아직 어린 가정은 뭐 충분합니다. 저도 9살난 아이 하나인데 C클래스를 타며 와이프와 애가 항상 뒤에 앉으니 별 불만없었습니다.

 


제가 실내안에서 아쉬워하는 점은 1열 운전적 시트가 E클래스 만큼은 아니더라도 좀 더 운전자의 어깨부분을 커버해주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E클래스 정말 편안했는데요. 벤츠의 성향상 컴팩트 세단이 C클래스이더라도 조금만 더 감싸는 느낌을 주면 더 좋을듯합니다. 


가운데 글로브박스는 여는데 헷갈리지 마세요.
좌우에 있는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C클래스 C200 CGI의 특징적인 기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해볼까요?
일단 벤츠코리아에서는 코리아 시장에서는 네비 터치가 되게끔 배려를 했구요. 지니맵을 쓰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맵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C220에서도 있었는데 네비 우측 끝이 터치인식이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벤츠코리아에 이야기 하니 이미 알고 있더군요.  판매차량으로 나간 차에서는 개선처리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 네비게이션의 볼륨을 최대로 올려도 좀 작더군요. 이것은 기본적으로 볼륨의 수준을 크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일단 적응하는데 오래걸리지는 않았습니다.
UI는 3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래와 같이 원형레버를 좌우로 돌리면 좌우이동 레버를 아래위로 이동시키면 아래위 이동입니다.
좌측에 버튼은 뒤로 버튼이구요.
우측 버튼은.... 어라.. 그러고 보니 거의 안썼던 기억이.. 그런데 사용하는데 문제가 전혀없던데.. 

 

편하게 이용을 했구요. 전 스마트폰 블루투스 페어링으로 거의 사용했었는데 한번 등록을 해놓으면 블루투스 페어링이 굉장히 잘 붙더군요.
지금까지 여러차종에서 블루투스 연동을 하는데 가장 빨리 붙고 에러가 안났던 느낌입니다.





벤츠 C클래스의 선택 - C220 CDI or C200 CGI



디젤모델인 C220 CDI와 가솔린모델은 C200 CGI 아방가르드를 둘다 타보면서 사양은 거의 똑같고 가격은 약 100만원 정도 C220 CDI가 비쌉니다.

충분히 고민될 만한데요.
C220 CDI는 디젤이나는 소음과 약간의 진동이 있지만 40kg.m라는 엄청난 토크로 탄력있는 주행과 함께 연비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C클래스 가솔린 모델(C200, C250)보다 좀 더 서스펜션 세팅이 더 하드한 편이고 한 박자 느린 벤츠의 응답성 성향이 C220는 가장 나은 편이죠. ISG가 달려있는 점도 있지요.
C200 CGI는 1.8리터 모델이나 터보차져로 절대 파워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다이나믹한 주행이 분명히 가능하구요. 조용하고 부드럽습니다.
역시 가솔린 모델다운 특성을 가지고 있죠.


이 두가지 모델사이에서 고르기 정말 힘든데...
제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드리면 그래도 제가 젊은 세대로 생각하기에 C220 디젤로 갈듯합니다.
일단 사양이 비슷하면서 가격이 100만원밖에 차이나지 않는 점, 거기에 C220 CDI의 16이 넘는 연비(실연비는 더 좋습니다.)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만약 디젤모델의 소음과 진동이 싫으신 분들은 차라리 C200 CGI 일반 모델 4,630만원 짜리를 사시는게 낫지 않은가 합니다. 파노라마 썬루프가 안달려있어 아쉽지만 4천만원대에서 벤츠 C클래스를 산다는 것 자체가 매력적인 것이죠^
제가 최근 부르짓고 있는 디젤모델의 상품성과 그 수요.. 앞으로 분명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순수 EV가 정착되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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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의 꿈의 자동차...ㅠㅠㅠ

    2011.10.19 08:19 신고
  2. 대성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시승차량 색상이 궁금해서요~알고계신가요? 블루계열 같은데요..

    2012.02.12 2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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