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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60 T5를 시승했습니다.
금년에 풀체인지되어 나온 볼보 신형 S60를 볼보코리아로부터 3일간 빌렸는데요. 최근 나름 찬사를 받는 모델이라서 기대심을 가지고 탔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제가 탄 모델은 S60 T5의 가장 좋은 그레이드모델로 볼보가 자랑하는 다양한 안전장비가 탑재해있고 멋진 시트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모델이죠.
가격은 5,712만원 입니다.
예전에 3월에 볼보코리아에서 초대해서 다녀온 볼보S60 런칭 시승회를 다녀와서 쓴 글도 있는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포스팅
볼보 신형S60, 다이나믹을 표방한 볼보의 기대주( http://100mirror.com/1086 ) '11.3.5








볼보 S60 디자인 - 가장 다이나믹한 볼보를 보여주는.. 


최근 볼보는 거의 모든 라인업에서 현대적인 모습으로 마스크가 체인지되었는데요.
볼보 S60은 그 정점을 보여주면서 다이나믹함까지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투박함이 완벽히 사라진 마스크와 이제 절대 보수적으로 보이지 않는 볼보의 아이언마크,  헤드램프를 보면 라디에이터 그릴 옆에 LED는 상당히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범퍼 아래의 실버톤의 스커트는 이 차량이 단순한 세단이 아니라는 것을 잘 풍기고 있구요.

사이드 디자인에서는 캐릭터라인이 앞뒤 펜더 부위에서 볼륨감을 잘 주고 있습니다.
잘 달리는 세단을 지향하는 듯, 루프에서 트렁크까지 뻗은 라인은 잘 달리는 세단이구나.. 라는 이미지를 주는 유려한 라인을 보여줍니다.


볼보 S60은 사진보다는 실물이 좀 더 잘 받는 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후면디자인에서도 자칫잘못하면 좀 어정쩡해보일 수도 있을 것 같은  'ㄱ'자 리어램프는 나름 잘 어울립니다.


저는 차량의 크기는 정확히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BMW 3시리즈보다 10cm길고 5cm정도 넓습니다.  벤츠C클래스와 비교한다면  0.5cm 짧고, 9.5cm 더 넓은 크기죠
한마디로 동급대비 폭이 상당히 넓은 차종입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볼보의 룩을 유지하면서도 침착하지만 가장 현대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가고 아주 세련된 우드와 함께 모든 버튼에서 재질까지 럭셔리한 느낌이 충분합니다.


센터페시아의 버튼은 너무 복잡해 보이는 경향, 센터페시아의 상단 송푸구는 실제 송푸구 기능으로써는 아주 좋은 위치이나 디자인상으로는 좀 어색함이 존재합니다.

버튼류의 모습을 봐도 차분한 볼보의 느낌을 살리고 있으면서도 럭셔리와 세련미를 최대한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운데 모여있는 버튼모습은 좀 복잡해보이고 실제로 사용할때 잘못 누를 수 있는 것은 감안할 필요..
 





볼보 S60 T5의 주행느낌!



볼보S60은 5기통 2.5리터 저압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254마력, 36.7kg.m의 토크를 가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수치보다 체감파워가 높은 편입니다. 
1800rpm에서 5천rpm까지 플랫하게 터져나오는 최대토크 덕분으로 보이는데요. 170~180km/h에서도 화끈하게 치고 나갈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죠.
제로백도 7.2초로 세단으로써는 수준급입니다.


볼보S60타면서 느끼는 성향은 탄탄한 느낌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너무나 안정적입니다.
그냥 차를 가져다 던져도 무리없이 자기 레인을 빨리 잡으면서  빠져나오는 그런 믿음감이랄까요..
CTC라는 토크백터링 기술이 들어가서 그런지 코너탈출에서도 DSTC개입과 함께 상당히 손쉬운 느낌의 주행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뭐라 할까요... 좀 재미가 없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너무 안정적이라서 그럴까요?
어쨌든 볼보 S60 T5의 주행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스티어링휠의 느낌이나 엑셀반응부터 잘 다듬어져있으면서 뭔가 꽉찬 느낌의 밀도있는 차량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정도면 스포츠세단격이라고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조차 듭니다.


S60 T5에는 4C가 제공되어 있는데요.
컴포트 / 스포츠 / 어드밴스드 이렇게 3가지의 서스펜션 모드를 제공합니다. 어드밴스드가 가장 롤링이 적은 모드이구요. 컴포트는 롤이 발생하지만 부드러운 모드입니다.
와인딩이나 고속주행에서는 어드밴스드를 주로 사용하고 시내나 부드러움을 추구할때는 컴포트를 주로 쓰는데요. 어드밴스드도 많이 하드한 느낌은 아니라서 스포츠는 크게 쓰지 않을듯합니다.
설명서를 보니 스티어링휠의 반응도 조절이 된다고 되어 있는데요. 제가 어드밴스드와 컴포트를 계속 바꿔가면서 느껴볼려고 노력해봤는데요. 스티어링휠의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볼보S60에서 가장 반가운 것은 역시 'S'모드 인데요.
미션을 수동모드로 진입시키면 S모드가 되면서 RPM반응과 수준이 올라갑니다. 이런 스포츠모드는 반수동미션의 쉬프트 업/다운을 필요없게 만들죠
와인딩 코스에서도 충분히 출력과 함께 스포츠모드로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능동형크루즈컨트롤은 거리조절이 가능하면서 정지/출발까지 가능한 것을 확인했는데요.
스티어링휠 좌측 버튼으로 출발가능하며, 아주 매끄럽게 다듬어져있는 편이어서 그랜저HG의 ASCC보다 좀 더 디테일에서 앞 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한번 더 다룰 예정입니다.




볼보 S60의 공간활용성은?


2열 공간의 크기는  쏘나타보다는 작다는 느낌이 있지만 상당히 편안한 느낌입니다.
특히 2열공간에 앉았던 제 와이프는 머리가 편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상당히 커진 헤드레스트때문에 그런듯합니다.


원래 볼보의 시트는 알아주는데요. 상당히 편안하면서도 지지를 잘 해주는 시트입니다. 피로감이 덜한 편이구요.
무엇보다도 제가 탄 모델은 시트가 좋았는데요. 밝은 갈색의 시트로 차량의 동체 색상과 너무 잘 어울리더군요.


트렁크는 깊이는 괜찮았으나 폭에서는 좌우 폭에서 트렁크리프터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는데요.
트렁크 리프터 부위가 한국 GM 알페온처럼 리프터 덮개가 엄청나게 커서 좌우 크기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상당히 이런면에서 공간을 잘 활용하는데요. 이 트렁크 리프터를 설계한 볼보에서도 분명 이 사실을 알텐데 분명 기술적으로든 다른 이유로든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볼보 차량에서만 볼 수 있는 쇼핑백 거치대죠. 나름 유용합니다.
 


수납공간은 뭐라고 할까 적정하긴한데 확장을 위해 더 노력할 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죠
특히 도어트림에 있는 수납공간은 피트병을 꼽을 수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외 수납공간은 적절합니다.


이런 공간은 너무 환영! 운전석 포켓인데 스마트폰 넣어놓거나 지갑넣어놓기 안성맞춤입니다.
 





볼보의 화려한 안전 시스템


S60에는 볼보의 새로운 보행자안전시스템이 들어가있는데요.
전방의 보행자를 인식하여 충돌을 방지해주는 장비죠. 중요한 것은 보행자를 구분한다는 사실입니다.
엄청난 경보음과 함께 충돌가능성이 생기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시스템입니다.


30km/h 미만에서 졸음운전에 의한 앞차와의 충돌을 방지하는 시티세이프티 장비 말고도
그외에도 충돌경보시스템(Collision Warning)이라고 충돌전 유리창에 경보등이 투과되고 WHIP이 작동하는 장치부터 시작해서 
Active Bending Lights는 어댑티브 코너링 램프와 동일한 것이구요. DSTC는 차체자세제어장치, 시티세이프티 장치는 30km/h 미만의 속도에서 졸음운전에 의한 앞차와의 충돌을 자동으로 방지하는 장치이죠.
뭐 안전에 관해서라면 역시 볼보..
 


 블리스의 경우는 여자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장비죠. 사이드미러 밑에 카메라가 있어서 차선변경을 하면 안될시에는 불빛으로 알려줍니다.


볼보S60에서 아쉬운 점 중 하나 사이드미러인데요. 은근히 사각이 좀 있습니다.
블리스가 있어서인가요? 좀 더 가로가 길었으면 사각이 없었을텐데요...




볼보 s60의 특징적 사양


일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이제 볼보에도 도입되었는데요.
무엇보다도 디스플레이 패널이 깊숙한 곳에 있어서 낮에도 아주 잘 보입니다. 해상도도 상당히 좋구요. 
그리고 블루투스 오디오스트리밍 및 음성통화 지원이 되어 편리합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이 터치스크린이 안되는 것이 아쉬습니다 단, DMB와 네비는 터치가 됩니다.
또하나 DMB모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네비를 끄고 들어가야 하는 점이 약간 불편하고 DMB를 볼때는 MEDIA버튼을 통해 꼭 AUX로 설정되어 있어야 DMB 음향이 나오는 것도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네비게이션은 지니맵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과거 C30이나 S80에 들어간 지니맵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그래픽자체는 럭셔리차종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CONFIG기능이 특징이기도 한데요.
S60의 기능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정을 이 곳에서 가능합니다.
S80에서도 스티어링휠의 무게를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S60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그외 언어설정부터 시작해서 아주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총평


역시 볼보는 알려진 브랜드의 가치보다는 차량 자체의 가치가 더 우수하지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2.5리터 5기통 저압터보 엔진으로 37에 육박하는 토크가 1800rpm에서 5000rpm까지 뿜어주기때문에 경쟁그룹에서도 가장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잘 다듬어진 군더더기없는 주행과 토크백터링 기술덕분인지 전륜구동의 세단임에도 코너링에서도 믿음직한 주행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기본기에 보행자충돌경보시스템과 시티세이프티, 능동형크루주컨트롤, 블리스 등 안전기술이 총 망라되어 있죠.
아쉬운 점을 꼽자면 역시 브랜드와 관련된 가격인데요.
안전기술이 대거 들어가면서 풀체인지되다고 예전 S60보다 가격상승이 있었는데요. 볼보 S60 T5 프리미엄모델은 5712만원, 기본모델 4919만원, 디젤모델은 5045만원입니다.  독일 컴팩트세단과 직접적으로 경쟁을 하죠.
그러나 이 가격에서 이 정도 성능과 완성도는 분명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활용성을 분명이 많이 좋아졌지만 위에 열거했던 점들도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60은 볼보의 가치를 나타내는 확실한 허리모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A/S나 부품값이 좀 비싸다는 의견까지 개선되면 볼보 S60.. 확실히 지금보다 더 많이 팔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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