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거꾸로보는 백미러
<Motor & Life 전문 블로거>
by 백미러
  • 23,222,39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613)
백미러의 자동차 (1018)
미디어속의 백미러 (8)
백미러의 자전거 (5)
백미러의 사용기 (302)
골프,레저 (26)
시사,관심꺼리,이슈 (68)
여행의 흔적&가볼만한 곳 (64)
맛집의 세계 (82)
재테크(주식,부동산) (18)
포토 (8)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취미/여가부문후보 엠블럼
2010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3 view 블로거대상 엠블럼
2012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DNS server, DNS service

저는 상해에서 GMIO의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그 컨퍼런스에서 첫번째 Speaker의 발표를 들었는데요.
마이클듄이라는 분으로 자동차산업 컨설턴트이면서 마케팅컴퍼니의 수장이셨는데요. 중국 자동차산업에 정통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날 GMIO 수장인 팀리의 발표도 흥미로운 점이 많았지만, 마이클듄의 강연또한 의미있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마이클듄의 발표를 들으면서 저도 향후 전기차 패러다임에 관련된 시사점이 떠오르기도 했늕데요.
그날 이야기를 풀어놓아보겠습니다. 






마이클듄이 제시한 중국시장의 미래


중국시장의 성장세를 자동차 업계에서는 놀랍다고 하죠. 2008년의 금융위기를 기억하시나요?
그 위기를 지나고 나서 중국시장은 더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마이클듄이 이렇게 발표하더군요.  
그 성장세와 더불어 엄청난 석유에너지의 조달이 필요, 수입량의 엄청난 증가를 초래 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중국도 석유에너지의 수입 증가세가 과도하자, 에너지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결국 중국은 하이브리드를 거치지 않고,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향후 전기차로 넘어가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기 인프라죠. 중국은 전기인프라는 미약하며(현재 일부 택시회사들이 충전하는 곳만 있다고 하는군요.)
향후 전기차 보급도 인프라 문제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BYD도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의 판매비중은 1%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전기자동차 패러다임과 전력발전 메커니즘과의 관계


마이클듄이 이야기한 중국의 사례를 본다면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전기차로 바꾼다면 많은 전력이 요구됨을 알수가 있습니다.
전력자체도 그냥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죠.
전기는 수력/화력/원자력/풍력/태양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데요,
대한민국 기준으로 본다면 비중이 어떻게 될까요?

2010년 말 기준으로 원자력이 36%정도의 비중을 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10%도 못미치는 것이 수력과 기타이고 가장 큰 비중은 화력이겠죠.
우리나라의 현실은 자원이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나오는 전력대비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화력에서 원자력으로 많은 부분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데,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59%까지 높인다는 정부의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전기차 패러다임이라는 것은 단순히 전기차만 만들기 보다는 전기차를 위한 전력을 어떻게 생산해내냐가 관건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전기차를 위한 전력을 100% 화력발전소로 한다면 화력발전소를 위한 화석연료가 엄청나게 소모되니 친환경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죠.






일본원전사태는 향후 어떤 방향을 제시할까?


그런데 최근 일어났던 일본의 원전사태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닛산의 리프를 충전하는 일본전역의 전기인프라를 후쿠시마 원전에서 공급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요.
이번 강진으로 결국 닛산 리프의 전기 충전 인프라는 올 스톱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원자력의 안전성이 시험받는 현 시기에 전기차 패러다임을 위한 전기공급문제는 안전성이 좋지 않은 원자력을 두고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원의 빈국의 경우 엄청난 양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을 띄어놓고 말할 수는 없을듯한데요. 이러한 원자력의 위험성은 일본사태를통해 충분히 공감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중국도 동부해안가에 계획된 원자력 발전소 계획을 일단 홀딩했다는 마이클듄의 발표도 이를 입증하고 있지요.





결국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정부의 거시적인 계획과 추진이 필요


자 그렇다면 전기차 패러다임으로는 가고 있고, 원자력에 대한 위험성은 공유되었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원자력,수력,화력말고의 다른 전력생산 방법이 강구되어야 겠죠.
가장 향후 기대할만한 에너지원은 무엇일까요? 가장 유력한 것은 태양광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이미 많은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이 석유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과 같아지는 날이 곧 온다고 하는군요.  분명 생산성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결국 전기차 패러다임은 전기차 기술력, 배터리 기술력, 충전인프라 뿐만이 아니라  원자력에만 의존하지 않는 전력생산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발전에 대한 정부의 거시적인 계획과 추진을 필요로 합니다.
이번 일본원전사태로 인한 원자력의 위험성은 갈수록 에너지문제를 어렵게 하는데요.
우리나라 정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페이스북 계정이 있으신 분은 아래 ‘카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클릭해주시면 
빠른 자동차 정보와 훨씬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를 페이스북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화력발전소를 거칠 바에는 친환경이 아니지 않은가'는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똑같이 가솔린을 태우더라도 조그만 내연기관에서 태우는 것과 거대한 화력발전소에서 태우는 것은 효율에 있어서 압도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거리를 주행하더라도 전기차가 유발하는 탄소배출이 훨씬 적습니다.
    거기에 'Zero emission이 아니면 친환경이 아니다' 같은 전제는 처음부터 말이 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2011.05.03 11:25 신고
    • 조로  수정/삭제

      하지만 자동차가 내연기관을 직접태우는것보다 전송과정과 생산과정에 손실이 많이 생기는 전기를 이용함에 있어 화력발전이 더 낫다고 말하기도 어렵지 않을까요? 투자비용과 불편함감수까지 감안하면요

      2011.05.03 11:37 신고
    • Favicon of http://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아 당연히 전기차가 탄소배출이 더 적지요.
      친환경이 아예 아니라는 것보다는 화력발전으로 만든 전기는 본래의 친환경 목적에 100% 부합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011.05.03 16:21 신고
  2. 용인카리스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딜레마네요 ㅠㅠ; 환경과 효율을 생각하는 전기차가 답인것은 맞는데.... 독일의 예를 들면 참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하지요 첨엔 물로가는 차부터해서 이번엔 원자력 발전 아예 안한다고 선언하고 풍력 태양열 발전으로 방향을 틀던데 미래를 위해서라면 지금부터라도 이것저것 감내하고 풍력 태양광 발전을 적극 보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인 입니다. 전기차는 그다음 문제 아닌가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수소연료 전기자동차도 세계시장을 보고 아주 많은 기술을 확보 했지만 지금 이런저런 이유로 잠잠해진것 같은데 조금 멀리 보고 생각 하기를....

    2011.05.03 12:51 신고
    • Favicon of http://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독일은 원자력 발전 아예 안한다고 선언했었군요.. 전력발전의 다변화는 분명 필수인듯합니다..

      2011.05.03 16:45 신고
    • Favicon of http://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독일은 원자력 발전 아예 안한다고 선언했었군요.. 전력발전의 다변화는 분명 필수인듯합니다..

      2011.05.03 16:46 신고
  3. Favicon of http://carof.tistory.com BlogIcon carofworld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기차 기반이 되는 충전 인프라를 위한 전력원에 대해 태양광, 풍력, 조력 등 원자력 이외의 다른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친환경 녹색성장을 얘기 한다면 말입니다.

    2011.05.04 00:20 신고
    • Favicon of http://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맞습니다. 일본원전사태때문에 원자력이 주축으로 가져가기에는 너무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렸죠...

      2011.05.04 16:43 신고
  4. 전기차의역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며 전기차를 만들면 전기 생산을 위해 석유를 써야 하는 역설이 발생하지요. 현대 기술의 한계이긴 합니다.

    원자력은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후쿠시마에서 난리난 것을 봐도 그렇고, 수십만년 동안 보관해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플루토늄의 반감기는 2만4천년이라지요), 그 동안에 소비해야 하는 에너지가 아마 발전으로 만들어낸 에너지보다 더 많을겁니다. 원자력은 "꺼지지 않는 불"이 아니라 "끌 수 없는 불"일 뿐입니다.

    결국 방향은 태양광/열, 풍력 등 친환경 발전과(조력이나 수력은 발전소 만드는 과정의 환경파괴가 너무 큽니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노력이 함께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너지 낭비 부추기다가 원전 아니면 답이 안나오는 상황에 처하게 된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2011.05.04 13:12 신고
    • Favicon of http://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수정/삭제

      우리나라의 에너지조달 상황이 다른나라에 비해서 상당히 불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원자력 의존 비율이 높기 때문이지요.
      태양열도 많은 R&D를 요구하는 것 같은데요. 빨리 정부도 장기플랜을 내어놓아야합니다.

      2011.05.04 16:45 신고

백미러'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